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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친환경 소형모듈원전 국제 워크숍 개최



대구

    DGIST, 친환경 소형모듈원전 국제 워크숍 개최

    - 차세대 원자력 기술 교육 및 연구 협력 방향 제시

     

    DGIST(총장 신성철)는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대한민국헌정회, 서울대학교 핵변환에너지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친환경 소형모듈원전 국제 워크숍'을 개최하고 차세대 원자력 기술과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열린 국제 워크숍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저탄소 시대에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원자력 기술인 친환경 소형모듈원전을 주제로 관련 기술의 개발 현황 및 정책에 대해 세계 각국의 현황을 공유하고, 신산업 창출을 위한 교육 및 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워크숍에는 미국 MIT 로널드 볼링거(Ronald Ballinger) 교수, 중국 원자력안전기술연구원 위칸 우(Yican Wu) 교수, 일본 원자력연구개발기구 토시노부 사사(Toshinobu Sasa) 박사, 서울대 황일순 교수 등 국내외 원전 관련 전문가들과 새누리당 강창희 의원, 대한민국헌정회 이상희 정책위의장, DGIST 신성철 총장 등이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특히, 기존 대형 원전을 대체할 수 있는 안전성, 경제성, 핵연료의 내구성 등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납냉각 소형모듈원전 기술에 대해 논의하고, 거대 공영기업 중심의 에너지 생산 및 유통 방식에서 지역별 전문민영기업을 근간으로 에너지 산업이 재편되는 에너지지방자치법 제정에 대한 의견도 주고 받았다.

    세계적 학자들이 워크숍을 통해 단기적으로 교육용 소형 원자로를 개발하고 국제공동연구를 통한 차세대 인력 양성 및 관련 기술의 안전성 검증을 촉진하는 자리였다.

    DGIST 신성철 총장은 "소형모듈원전 기술에 대한 국제 사회의 동향과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연구자들의 최신 연구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라며 "소형모듈원전의 다변화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미래 에너지원 확보를 위해 많은 연구자들의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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