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705_'가덕도개발' 한'중'일 3국 공동 프로젝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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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7-05 16:04 조회7,13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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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가덕도개발' 한·중·일 3국 공동 프로젝트로
또한 점진적인 지구온난화로 얼었던 북극 수로가 녹아 해상물류 통로가 되면, 유럽 물류가 북극해를 통과해서 동북아로 운송할 수 있게 된다면 3분의 1 정도 운송로가 단축된다. 이런 경우 한·중·일 3국의 해상물류 본거지는 가덕도가 될 수 있고, 더욱이 항공물류와 해양물류가 접목돼 특히 3국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최적지는 가덕도라는 것이 세계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또 오사카 신국제공항을 바다에 건설했던 일본의 세계적 해양매립 기술과 세계를 휩쓸고 있는 중국 거대 자본으로 가덕도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동북아 중심 세계 경제 플랫폼으로 개발해야 한다. 이때 지상은 대륙지향성 일본 상품을 주축으로 물류상업도시를 건설해 한국과 일본이 공동 경영한다. 지하는 거대한 라스베이거스형 환락도시로 건설해 중국과 한국이 공동 경영한다. 특히 K팝, 아이돌, 강남스타일, 방탄소년단 등 우리의 뛰어난 문화예술적 감성을 발휘할 수 있는 세계 공연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더욱이 우리 문화예술의 감성적 재능이 공연장을 통해 활발하게 홍보되면 세계로 뻗어가는 문화예술의 수출 거점이 될 수도 있다. 또한 우리의 신약과 화장품 등 인기 바이오제품이 거대 중국 시장을 향한 쇼윈도(show window)도 될 수 있다. 만약 가덕도가 동북아의 해양과 항공물류 중심지로 부상하게 되면 중국의 상하이와 홍콩 그리고 일본 고베, 오사카와 연결되는 물류 허브(hub) 역할도 가능하다. 따라서 한국 경제에 역사적 운세를 불어넣는 국가적 대운도 잡을 수 있다.
안타깝게도, 우리 현실은 어떤가? 가덕도 개발이 마치 지방자치단체와 정치권의 논쟁과 갈등의 불씨가 되고 있다.
오늘의 위기를 위대한 기회로 만들기 위해 가덕도를 24시간 가동되는 4차 산업혁명 도시로 개발하면서 인적·물적교류 중심지가 되는 이곳에 지상은 물류 상업도시를 건설하고, 지하는 문화예술의 환락도시로 개발하면 가덕도 개발은 21세기 역사 운세를 끌어안는 대한민국의 블랙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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