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재생치료 육성 절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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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12-27 16:05 조회2,729회 댓글0건본문
"줄기세포 재생치료 육성 절실" 2017-12-04 (10면)
국내외 재생의료 제도 현황을 분석해 한국 재생의료 산업의 한계와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심포지엄이 열렸다.
줄기세포 재생의료산업 발전위원회(위원장 유명철)는 민영통신사 뉴스1과 공동으로 지난 1일 오후 2시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줄기세포 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육성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 대표이사장인 안병길 부산일보 사장은 축사를 통해 "4차 산업 중심에는 의료산업이 있고, 그 속에는 재생의료와 바이오산업이 있다"며 "특히 재생치료는 질병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제도적, 행정적 가이드라인이 미흡한 점이 있었는데 이번 행사가 규제 개혁을 통해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상희 전 과학기술처 장관도 영상 축사를 통해 "오랫동안 어깨가 아파 고생하다 최근 일본에 가서 줄기세포 치료 후 어깨도 좋아져 골프도 치고 있다"며 "우리나라에서 만든 약품으로 일본에서 치료받는 실정"이라며 "우리나라도 하루빨리 줄기세포 재생의료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축사에 이어 일본 규슈대 요네미쓰 요시가즈 교수의 '일본 재생의료 제도와 현황', 대동대 윤진한 총장의 '노령화 시대의 재생의료와 첨단바이오의약품 육성', 차형수 전 대한가정의학회 회장의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재생의료와 첨단바이오의약품 육성', 김강일 강동경희대병원 교수의 '무릎 퇴행성관절염에 대한 자가지방줄기세포 치료제의 안전성과 효능'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임원철 선임기자 wc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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